부산시보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가 올해 처음 시상한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뽑혔다.

부산은행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가 올해 처음 시상한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뽑혔다(사진은 지난 5일 인도 뭄바이 트리덴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미국 GPTW 협회가 직접 주관해 글로벌·아시아기업(현지법인 포함) 1천500개사 중 60개사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롯데백화점 등 총 11개사가 포함됐다. 지난 5일 인도 뭄바이 트리덴트호텔에서 열린 GPTW 아시아 컨퍼런스 행사에서 진행된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는 Google(구글),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American Express(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기업들도 함께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을수록 일에 대한 열정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권 최초로 주 2회 가정의 날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족행복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부산은행은 이미 미국 GPTW 협회의 한국법인인 GWP코리아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지난해 5년 연속 대상 수상과 더불어 최고상인 ‘신뢰대상’을 받아 신뢰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은행은 지난해 국내은행 중 1인당 평균 생산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도 함께 시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