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기업 도우미로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창출 후견인제 운영…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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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로 활약한다. 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 공무원과 지역기업이 힘과 지혜를 모으는 '일자리 창출 컨설팅팀'도 꾸려진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상시적 구인난(미스매치)을 해소하기 위해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창출 후견인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천863개 지역 중소기업별 일자리 창출 후견인으로 시와 사업소 직원을 각 1명씩 지정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후견인은 이달 발족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후견인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활동과 함께 산업 현장의 고용 장애와 규제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할도 맡는다. 부산시는 후견인 제도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매월 후견인 활동상황 보고회도 열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 일자리산업실 직원과 지역 강소·중견기업 실무 간부가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컨설팅팀'도 구성,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컨설팅팀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의 채용정보를 파악해 대학취업센터와 연계해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유도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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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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