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종합컨설팅, 특허기술 상용화,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지역 디자인 가지 제고 등을 집중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IP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특허지원사업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5천만원 이내 3년간 지원(기업분담금 10%)받게 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신청은 부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busan)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스펙트럼 진단진행과 현지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 (974-9066) 문의.

지난해 IP스타기업으로 지정된 15개사의 경우 △매출액 총 386억원 증가(지원 전 대비 23.8% 증가) △고용 56명 증가(지원 전 대비 8.2% 증가) △IP출원 28건 증가(지원 전 대비 30.4% 증가)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 상용화 등을 감안하면 올해 이후부터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