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60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중국 상하이 공략

‘한국의료관광대전 in 상하이’서 홍보관 운영…관람객 2만여명 대상 설명회

내용
부산이 '크루즈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공략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9~20일 '한국의료관광대전 in상하이' 전시장에서 운영한 홍보관 모습).

부산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크루즈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공략에 나섰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크루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 크루즈관광과 의료서비스를 융합한 '크루즈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와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는 지난 19~20일 중국 최대 크루즈 모항인 상하이에서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의료관광대전 in 상하이' 전시장 안에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 해외 크루즈 선사 관계자,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비롯해 2만여명의 중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것.

'한국의료관광대전 in 상하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40여개 의료기관, 지자체, 뷰티·웨딩·패션 업계가 참여한 대규모 의료관광·뷰티 분야 해외 프로모션 행사. 부산시는 다른 참여 기관과 차별되는 부산만의 의료관광상품인 '크루즈 의료관광'으로 중국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은 이번 설명회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크루즈의료관광협의회, 누네빛안과·김양제피부과·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ABC성형외과·스타피부과 등 5개 의료기관, 뷰티시연팀으로 방문단을 꾸렸다. 부산 방문단은 전시회 기간 다양한 크루즈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크루즈선사, 전문여행사, 상하이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과 B2B 상담회를 가졌다. 뷰티 시연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열어 중국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시는 중국 최대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중국동정여행사, 베이징카이샤국제여행사 등과 내년부터 부산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기항지 프로그램으로 정식 판매하는 사항도 협의했다.

부산시는 크루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40명 이상 고객을 모집하는 여행사에 대해 부산 입항 때 전용버스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기천 부산시 식의약품안전과장은 “올해는 의료와 크루즈관광을 융합한 크루즈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한해였다면, 내년부터는 크루즈 의료관광 시장을 활짝 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