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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센터 부산 유치를”

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
‘원전도시 부산의 미래’ 토론회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태)는 지난 17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원전도시 부산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원전도시 부산의 미래'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원전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실효성 있는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원전해체기술의 수준과 폐로 준비 상황 등을 짚어보는 정책도론회가 지난 1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사진은 강성태 위원장(가운데)이 토론에 앞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원전안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윤지섭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원전 해체기술의 현황과 미래', 안석영 부산대 교수가 '노후 원전 해체관련 국내외 사례조사와 로드맵'을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김찬석 국제신문 논설위원, 진용성 부산일보 논설위원, 김해창 경성대 교수,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쌍우 부산시의원 등이 토론에 나섰다.

윤 본부장은 "2021년까지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내 원전 해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안 교수는 "핵심기술을 확보하면 천문학적인 원전 해체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 김해창 교수는 "부산은 탈원전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토론을 통해 강 위원장은 "수명을 다한 고리1호기는 재연장이 아닌 폐로 절차를 밟아 시민 안전을 지켜냄은 물론 원전해체산업 육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12-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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