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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스케이트…부산 겨울, 더 신나고 재밌다

화명생태공원·강서 경마공원 눈썰매장,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

내용

부산의 겨울이 즐겁다. 하얀 눈 위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고,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추위를 잊을 수 있다. 썰매·스케이트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 레포츠 명소 3곳을 소개한다.

■화명생태공원 눈썰매장

부산 북구 화명야외수영장이 눈썰매장<사진>으로 변신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화명생태공원 내 야외수영장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슬로프는 높이 7m, 폭 18m, 길이 31.5m, 랜딩구간 50m로 눈썰매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눈썰매 외에도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마당, 이색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는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어른 5천원이다. 민속놀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옆으로 가는 자전거', '어린이 놀이기구용 자전거' 등은 따로 요금을 내야 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기상 사정으로 눈썰매장 정상 개장이 어려울 땐 홈페이지(nakdong.busan.go.kr)를 통해 공지한다. 전화(낙동강관리본부 051-364-4127, 화명야외수영장 051-333-3238)로도 개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강서 경마공원 눈썰매장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8일 눈썰매장과 세계 말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갖춘 '말 테마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말 테마 눈썰매장'은 8천750㎡ 주차장 용지에 폭 20m, 높이 8m, 길이 100m의 슬로프를 갖췄다. 지역 최대 규모다. 영하의 날씨에는 눈썰매장으로, 영상에는 물썰매장으로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만5천원, 어린이 1만3천원. 국내에서 가장 작은 말 등 희귀한 말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빙어 얼음낚시,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로 번지',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눈꽃 놀이장'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831-9307)

■영화의 전당 스케이트장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은 겨울 동안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 영화의 전당 아이스링크는 1천800㎡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내년 2월 22일까지 문을 연다. 아이스링크 옆에는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스케이팅과 썰매를 즐길 수 있고, 1회 티켓을 구매하면 하루 종일 탈 수 있다. 24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5천원, 어른 7천원. 현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 무릎보호대 등을 빌릴 수 있으며, 유료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780-6136)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1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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