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산타가 나타났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바닷속 산타마을'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지하 3층 메인 수조 안에는 산타 모자를 쓴 용 조형물을 중심으로 눈 쌓인 집들과 수중 트리가 빛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산타복장을 입은 다이버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이 '바닷속 산타마을'을 연출해 크리스마스 손님 맞이에 나섰다(사진은 산타다이버가 상어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이곳 산타다이버는 날이면 날마다 만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매주 주말, 크리스마스 주에는 22~25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후 1시, 2시30분, 3시30분. 산타다이버는 관객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공기방울을 만들며 상어와 함께 헤엄도 칩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은 산타다이버 퍼포먼스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족관 내부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으며 연말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쿠아리움의 해파리존, 해마 유치원, 펭귄마을 등 8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있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연말을 맞아 관객에게 화끈하게 할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소셜커머스 쿠팡·티몬·위메프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할인티켓을 판매합니다. 1인 입장가격은 40%할인된 1만4천500원, 3D입체영상관람권을 포함하면 1만7천500원입니다.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 할인이벤트도 있습니다.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 어디로 나들이 갈지 망설여지나요? 부산 아쿠아리움 '바닷 속 산타마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나 겨울 주말 나들이 장소로 딱입니다.

※문의 : 전화(051-740-1700)

글·김진아/사진·SEA LIFE 제공

※이 글의 전문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blog.busan.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