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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따른 대시민 감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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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따른 대시민 감사문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가한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각 국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부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박근혜대통령을 비롯해 우리 정부대표단과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정상, 정부 각료, 기업인, 행사 스탭을 포함한 12,300여 명이 부산을 찾아주셨습니다. 승용차 자율 2부제와 부분적인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 주시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정중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아세안 생활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주신 관계기관, 그리고 기쁘게 참여해 주신 동남아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경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신 군, 경찰과 소방본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 그 의미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통상과 투자, 관광을 중심으로 시작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이 지금은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아세안과 새로운 협력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장(場)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현 정부가 주최한 첫 다자정상회의이자, 올해 개최된 가장 중요한 외교행사이며, 부산으로서는 APEC 이후 9년 만에 개최하는 정상회의입니다. 그동안 아세안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부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구 6억4천만명, GDP 3조 달러인 아세안시장”과의 교류 거점도시로서 미래 성장의 중요한 파트너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은 무엇을 남겼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한·아세안간 공동번영과 경제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들도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는 2020년까지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협정을 통해 2,000억달러 규모로 교역을 확대하기로 하였고, 한·베트남 FTA 타결, 한·아세안 기업인 협의체 출범 등 굵직한 성과들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와의 안보협력, 문화융성을 위한 인적 교류까지 다방면에서 관계 발전이 있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교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아세안 각 국 경제대표들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열고 상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의향을 협의하고, 통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시가 특별히 요청하여 ‘한·아세안 CEO 서밋’ 오찬 시간에 ‘부산 투자설명회'를 열고 부산의 물류와 금융, 관광, 영화영상, IT산업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는 등 부산기업의 아세안 진출과 아세안 국가들의 부산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최근 인도차이나 반도의 블루오션이자, 아세안 내에서도 떠오르는 신흥시장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CLMV 정상과의(CLMV: 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연이은 만남을 통해서 아세안 국가에 진출해 있는 우리 지역 기업에 대한 배려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 설립, 은성의료재단의 의료관광, 신발업체 에이로 등 지역 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받았습니다.

또한, 북항 마리나 시설 사업에 싱가포르 SUTL社의 650억 규모 투자계약 체결이 가시화되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열린 크고 작은 부대행사와 한·아세안 생활문화축제, 특별미술전 등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이 아세안의 전통과 역사, 중요성을 보다 깊게 인식하게 되었고, 아세안 국가와 민간교류의 장을 넓히는 등 부산의 매력을 한껏 알렸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그 이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통해 부산의 투자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가치 또한 기대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부산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과 자긍심도 함께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부산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아세안에 대한 교역과 기업진출,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부산을 ‘아세안 허브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과 동남아 간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확대와 더불어 현재 아세안 6개 도시 수준인 자매·우호도시 체결도 보다 늘려나가고,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유치된 아세안문화원을 2017년에 건립하여 아세안과의 교류 거점으로서 아세안 가족과 더불어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부산의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아세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 12. 15.
부산광역시장 서 병 수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4-12-16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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