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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열기, 부동산임대업 창업 열풍

부산, 10월 신설법인 440개 … 작년 같은 달 대비 28.3% 증가

내용

부동산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부산지역 부동산임대 관련 창업 열기가 뜨겁다.
부산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부산 신설법인은 440개로 전달 326개, 지난해 같은 달 343개 보다 각각 35.0%, 28.3% 늘어났다.
부산지역 신설법인 증가는 지역 부동산시장의 신규분양 확대, 미분양 물량 감소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창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전년 동월대비 38.5% 증가한 126개, 유통업은 전년 동월대비 19.2% 증가한 118개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년 동월과 같은 70개. 소비심리 위축으로 섬유, 신발, 가방, 가죽, 음·식료품 관련 신설법인은 줄었으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자동차부품 관련 창업은 늘었다. 건설업은 리모델링 수요 지속, 신규주택 물량 증대로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관련 법인신설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55.3% 증가한 59개를 기록했다. 운수업은 일반 화물운송업, 복합운송중개업 등의 부진에도 선박 급유업 및 해상유류 운송보관업 관련 창업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0월보다 177.8% 증가한 25개로 집계됐다.
16개 구·군 가운데는 해운대구가 63개(14.3%)로 창업이 가장 활발했다. 다음은 부산진구 59개(13.4%), 강서구 41개(9.3%), 금정구 34개(7.7%), 남구 및 동래구 각각 32개(7.3%), 연제구 및 중구 각각 29개(6.6%) 등이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13개(68.6%)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78개(17.7%), 3억원 이상 29개(6.6%),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6개(5.9%),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5개(1.1%) 순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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