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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만제로·원 스트라이크 아웃 성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화·신상필벌 엄격적용 … 업무과정 투명하고 맑게

내용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각종 문서에 사용하고 있는 ‘청렴 CI’.

부산, 청렴도 향상 요인
부산광역시의 청렴도 순위가 지난해 전국 5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부산시가 반부패·청렴정책을 적극 실천한 결과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반부패·청렴'을 시정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이 느끼는 부조리를 신고할 수 있는 '고객불만 제로 시스템'을 도입해 부패 발생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16개 구·군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토록 확산시키고 있다. 금융·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모니터링 시스템 '청백e'도 구축·운영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을 크게 강화했다.
금품·향응수수, 직무태만 같은 비리를 한번이라도 저지른 공무원은 즉시 직위를 해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운영중이다.
직무관련자와 사적 접촉을 일절 금지하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동료 공무원이 금품을 요구하거나 주고받은 사실을 안 경우 의무적으로 고발토록하는 직무관련 범죄행위 고발 규정을 강화했다.
부산의 8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와 협력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계약정보 공개시스템 개선 등 자발적 정보공개도 확대했다. SNS를 활용한 다양한 시민소통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패 익명 제보를 위한 청렴소리함 운영 △기동감찰반 가동 △강사 초빙 청렴교육 △부서장 성과와 연계한 청렴마일리지제 도입 △기관 간 청렴컨설팅 등 청렴파트너십 강화 △구·군 대상 반부패 경쟁력 평가 △청렴실천 우수직원 선발 △청렴 동영상·CF 제작 등 청렴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경덕 부산시 감사관은 "권익위가 가장 바람직한 청렴수준 향상 모델로 소개할 정도로 부산시가 전국 청렴 모범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애정 어린 질책과 따뜻한 격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 1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12-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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