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외신 관심 부산 집중
서울 주재 외신기자단·아세안 언론인 부산 방문취재 잇따라
- 내용
-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8일 앞두고 외신기자들의 발길이 잇따르는 등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은 지난 1일 아세안 언론인들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만나 인터뷰하는 모습).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8일 앞두고 외신기자들의 방문이 잇따르는 등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 주재하는 싱가포르·러시아·중국·일본 등 외신기자단 9명은 지난달 28일 부산시청을 찾아 준비상황 브리핑을 듣고 취재활동을 시작했다. 외신기자들은 이날 부산시 전용성 정무특별보좌관과 박준우 정상회의지원담당관으로부터 준비상황 설명을 듣고, 회의·숙박시설, 안전, 수송, 문화행사 등에 대해 꼼꼼히 질문했다.
아세안 국가 언론인들도 자국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인 만큼 직접 부산을 찾아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인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 언론인 5명은 지난 1일 부산시청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상황 브리핑을 듣고 서병수 부산시장을 인터뷰하는 등 취재에 나섰다.
서병수 시장은 외신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산 개최 의의와 완벽한 준비상황을 알리고, 부산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교육여건, 산업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한편,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 '신뢰구축, 행복구현(Building Trust, Bringing Happiness)'을 슬로건으로 오는 11~12일 벡스코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에서 열린다.
우리나라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기는 지난 2009년 제주도에 이어 올해 부산이 두 번째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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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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