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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착한 소년’들이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체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부산문화회관 13일
천상의 목소리로 묵은 감정 힐링
아베마리아·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합창

내용

한해의 마무리와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데 음악만한 선물이 없다. 더군다나 아름다운 천상의 합창이라면... 올 연말 체코에서 보석같이 영롱한 목소리 선물이 온다.
부산문화회관이 오는 13일 유럽정상의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Boni Pueri)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2002년 전주소리축제에 첫 내한을 하여 큰 감동을 선사한 이후 서울, 부산, 안동 등 매년 한국을 방문하여 천상의 목소리로 한국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니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뜻이다. 보니푸에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무대로 2500여 회 이상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세계적 음악사 EM, BMG, Supraphon 등과 20여 장 컴필레이션 음반 작업을 했다. 로마 교황청과 체코 정부의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 되어 교황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보니푸에리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특히 겨울과 잘 어울린다. 소년들의 티 없이 맑은 목소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즐길 공연으로 손색이 없다. 캐롤뿐 아니라 정통 합창곡과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민속음악 등 3가지 테마를 준비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각  테마에 맞추어 성가복, 전통의상, 정장을 맞춰 입어 무대의상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재치있는 안무와 율동으로 공연 내내 무대에 풋풋한 소년들의 매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성가복 차림으로 카치니, 아베마리아 드보르작, 글로리아 등 정통합창곡을 부른다. 이어 동유럽의 정취가 물씬한 전통의상 차림으로 체코, 모라비아, 슬로바키아의 민속음악을 부른다.
마지막 3부에는 멋진 신차정장 차림의 소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캐롤과 귀에 익은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연말, 소년들의 순백한 미성으로 한해 묵은 감정들을 말끔히 정화해 보자.

▶관람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 (607-6057)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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