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글판 겨울편 선정…박남준 시인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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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외벽에 게시하는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이 새로운 문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시민 공모를 실시해 총 498점의 작품 중 박남준 시인의 ‘겨울풍경’ 중 한 구절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으로 선정했다. ‘햇볕 좋은 날 얼었다 녹았다 빨래는 말라간다 삶도 그러하리’라는 문구는 내년 2월까지 올 겨울 시청사 외벽에 걸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할 예정.
새해 ‘부산문화글판’ 봄편은 내년 1월 문안 공모를 실시한다. 문안은 부산시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25자 이내 짧은 글귀면 된다. 본인 창작물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 도시경관과(888-3391)로 문의.
- 작성자
- 문지영
- 작성일자
- 2014-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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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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