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6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시민 1만여명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사진은 지난 4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환경공원에서 연 하수처리장 음악회 모습).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이 지난 4일 개최한 제6회 하수처리장 음악회가 시민 1만여명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 ‘환경’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환경공원에서 연 이날 음악회는 가수 백퍼센트, 손승연, 에디킴, 윤수일 등 11개 팀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부산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시민들과 더욱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하수처리장 음악회’는 이색 음악회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