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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정비 동결

시의회 2009년부터 7년째
시민 고통 분담 뜻 모아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지난 22일 시의원의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6년간 동결한 부산시의회 의원의 의정비를 4년간 더 동결키로 했다. 2009년부터 7년째다.
시의회는 지난달 중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의회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09년 이후 6년간 의정비를 올리지 않았다. 6년째 의정비를 동결하다 보니 타 시·도의회와 비교해 형평성 문제와 함께 의원들의 사기 저하 우려된다며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 내에서 인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방의회 의정비는 해마다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했으나 지난 5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4년마다 한 번씩 의정비를 결정한다.
부산시의회 이해동 의장은 "지방의회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범한 역사에서 읽을 수 있듯이 시민들의 고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풀어주어야 할 주체이기 때문에 의정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서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의정비 동결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10-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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