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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의 진화

내용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을 여행할 수 있는 수단이 시티투어다.
부산의 시티투어 서비스는 갈수록 진화하면서 전국 도시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에 대해 일반형 1층 관광버스에서 2층 버스와 2층 오픈탑 버스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해 다양화했다.

특히 2012년 도입한 '2층 오픈탑' 버스 2대는 지붕이 없는 완전 개방형이다. 버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부산 관광지 및 거리 모습을 두루 구경할 수 있다. 시는 대부분의 시티투어버스에 터치스크린식 컴퓨터를 설치해 이동식 무선인터넷과 자동통역 시스템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은 상세한 부산 관광안내시스템을 통해 버스 안에서도 개별 관광코스를 짤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현재 일반 1층 시티투어버스 5대, 2층 밀폐형 버스 4대, 오픈탑 2대 등 모두 11대의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역을 기점으로 해운대, 태종대, 역사문화탐방, 해동용궁사, 을숙도 자연생태, 황령산 스카이라인, 야경투어 등 7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순환형(자유 승하차식), 테마형(패키지 형)으로 나눠 코스를 계속 이용할 경우 1시간40분∼4시간10분이 소요된다. 시티투어버스의 지난해 1년 동안 이용객은 23만8천104명으로 전년에 비해 28%가 늘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부산관광공사는 오픈탑 버스를 중심으로 승객이 급증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오픈탑만 10대를 더 확충키로 했다. 우선 1대당 5억3천만 원씩을 들여 외제차 수입 전문업체에 주문제작을 의뢰해 오는 11월 2대를 도입한다.
또 민간버스업체가 내년 1월 오픈탑 버스 8대를 유럽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해 운영한다. 따라서 시티투어버스는 내년 초 무려 모두 21대로 대폭 늘어나고 이중 절반이 넘는 12대를 오픈탑으로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오픈탑 선호 관광객 수요를 맞출 수 있어 부산의 시티투어버스는 명품관광상품으로 더 명성을 높여 관광객 증가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14-10-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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