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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생들 서예 솜씨 구경갈까

해운대구 다음달 9일 최치원 문화축전

내용

신라 시대의 대문호이자 '해운대' 이름을 지은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는 문화행사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다음달 9일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원에서 '제2회 고운 최치원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 최치원 문화축전의 하이라이트는 내·외국인 400명이 함께하는 '최치원 시문 한글 받아쓰기', '외국인 한글 붓글씨 대회'로 이날 오후 3~5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날 100명의 외국인들은 해운대구에서 제공한 도포와 유건 등 유생 옷을 차려 입고 행사에 참여한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시공을 초월해 과거시험장으로 변신하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내국인 300명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를 적은 '훈민정음 예의본'을 새긴 티셔츠를 입고 성인부, 학생부로 나눠 받아쓰기 대회에 참여한다.
이날 오전 11시 동백섬 정상에서는 '동백섬 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최치원 선생 '추념헌공다례제'를 비롯해 다도시연회, 다도체험, 국악공연, 한지공예, 가훈쓰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오후 7~9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우리 고유의 가락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제'가 펼쳐진다. 화관무 등 궁중무용, 퓨전국악, 버스킹 밴드,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 해운대구 관광문화과(749-4061)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09-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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