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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서병수 시장, 부일CEO아카데미 특강서 역설

내용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16일 ‘제7기 부일CEO 아카데미’ 강사로 나서 부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은 서 시장 강연 모습)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부산이 성장해야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16일 동구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열린 ‘제7기 부일CEO 아카데미’에서다. 서 시장은 이날 2학기 개강 강연 강사로 나서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지방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이며, 경쟁력의 핵심은 ‘도시’에 있다”며 “우리나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으로 인식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부산이 세계적인 경제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과 산업구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부산도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해양플랜트. ICT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창조형 미래산업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은 커지고,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시장은 “부산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환동해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유라시아 철도 연결 시 대륙물류의 출발점으로, 북극항로와 미주, 유럽 바다를 잇는 해양수송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가능성을 역설했다.
서 시장은 “부산시민이 제대로 뭉치면 어떤 도전과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며 “부산 특유의 열정을 한데 모으면 부산의 새 시대를 충분히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4-09-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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