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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정부 의지로 신공항 조기 건설을"

부산시의회 대정부 건의 … 지역 현안 챙기기 잰걸음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지난 4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대로는 안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부산시와 함께 지역 현안 챙기기에 함께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지난달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항공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김해공항은 오는 2023년이면 시설용량이 포화상태에 놓일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만큼 조기에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신공항은 우리나라의 제2 관문공항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입지에 건설해야한다"며 "입지타당성조사는 공항의 경제성을 감안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정에서 발생한 과도한 지역갈등이 또다시 재연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또 하나의 지방공항이 아닌 제대로 된 제2의 관문공항이 건설되도록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청와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국회 등에 보낼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수요조사 결과 김해공항의 항공수요는 과거수요 예측치에 비해 대폭 증가하여 영남권 5개 공항중 점유율이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이면 시설용량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해 동남권신공항조기 건설의 당위성을 입증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4-09-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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