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신체 · 심리건강 맞춤형 지원
수해지역 응급보건조사 … 재난심리지원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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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폭우 피해로 정신적 충격,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난심리지원센터를 가동, 심리상담활동에 나선다.
수재로 재산을 잃고 충격을 받은 피해시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
부산시는 부산진구 개금동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재난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장군, 북구, 동래구, 금정구 등 수해지역 현장방문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북구와 기장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응급보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9-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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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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