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 뜬다
연휴기간 가끔 구름 많지만 맑은 날씨…일교차 커 환절기 건강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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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6~10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추석 당일인 8일 밤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부산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57분이며, 달 지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 5시55분이다.<표 참조>
부산기상청은 5일 추석 연휴기간 우리나라 전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9~22도, 낮 최고기온 27~29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약간 높겠다고 밝혔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 귀성객들의 경우 내륙지역에 아침 안개가 끼고, 높은 산지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바다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해상에서 7일 오전까지 05~1.5m로 낮게 일겠고, 7일 오후부터 남해동부 해상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기압계
■추석 당일(8일) 부산 경남 월출·월몰 시각(※출처: 한국천문연구원)
날짜 부산 울산 창원 통영 진주 거창 월출 9월 8일 17:57 17:57 17:59 18:00 18:01 18:02 월몰 9월 9일 05:55 05:54 05:57 05:58 05:5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