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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좋은 달, 신명나는 달놀이 가보세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 9월8일 추석 절기공연

내용
달놀이 중 강강술래.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산국립국악원이 오는 추석 당일인 8일 신명 넘치는 '달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악으로 구성된 달놀이는 먹을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나누며 넉넉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다.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은 출향인, 명절 휴일을 만끽하려는 시민,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들까지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로 구성해 부산국립국악원 연악당 마당이 한바탕 들썩거릴 태세다.

공연은 박대성 명인(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6호)의 산조합주 '박대성류'을 시작으로 세 개의 북을 세워 놓고 무용수가 장단을 치며 추는 삼고무, 경기민요와 남도민요가 한데 어우러진 팔도민요연곡 가야금병창 '풍년놀이', 남도민요 '자진육자배기, 개고리타령', 경기민요 '방아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로 무대가 능청능청해진다. 이어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강강술래,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天·地·人(천·지·인) 합일과 너는 내가 되고 우리가 되고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은 작품 '판'이 벌어지고 끝으로 풍물 판굿으로 달놀이의 흥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날 공연은 풍성한 부대행사도 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따뜻한 전통차를 나누어 마시고 한국탈방 도움으로 종이로 얼쑤탈 만들어보는 체험놀이가 있다. 공연을 마치고 나면 명절맞이 전통음식을 맛보고 한가위 신도주(햅쌀로 빚은 세시주)를 시음해 볼 수 있다. 달놀이를 위한 재미난 선물로, 공연 당일 한복을 입고 오거나 3대 이상의 가족이 함께 오면 입장료 50% 할인.

입장료 만원. (811-004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4-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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