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 이해동 의장(사진)이 지난 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7대 부산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해동 의장은 4선의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현장에서 자치발전과 시민복리증진, 지방의회 위상강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한 것.

선정위는 이 의장을 "시민과의 약속 실천, 대화와 현장 소통, 전국 청렴도 1위 의회상 확립 등 그 누구보다 탁월하고 통솔력이 강한 지도자상을 보여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믿음직한 의회,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등 각계 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혁신적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