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서 ‘사랑의 헌혈’ 행사
부산시·의회·시설공단 직원 동참…여름방학 혈액 수급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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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공무원들과 부산시의회·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지난 2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에 동참했다.
부산시와 부산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은 사랑입니다! 당신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헌혈봉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으로 단체헌혈이 줄어 지역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시청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부산시 공무원들과 부산시의회·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지난 2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에 동참했다(사진은 헌혈 모습).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이날 부산시청 대회의실에 간이침대 10대, 혈압기, 채혈·검사기구 등을 비치해 헌혈을 받았다.
부산공무원노조는 이날 홍보 전단지 1천부를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나눠 주며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헌혈 홍보와 권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부산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봉사’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수일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헌혈 참여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부산시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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