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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해양·선박 특화금융 집중 육성 … 금융인재 키워 좋은 일자리·인프라 크게 확대
부산국제금융센터, 준공 의미

내용

부산국제금융센터(BIFC·Bus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는 부산 금융중심지(문현금융단지)의 랜드마크다. 부산은 BIFC 준공으로 '동북아 금융중심지'를 향한 첫 발을 내디딘 것이다.

부산시는 BIFC 준공을 계기로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실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BIFC를 한국을 대표하는 월스트리트로 키워 금융관련 인재와 산업이 모여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양·선박 특화금융중심지 조성,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금융중심지 활성화 구상을 담은 '세계 금융의 미래를 열다'는 추진 계획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지난 22일 준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병수 부산시장이 BIFC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를 한국을 대표하는 월스트리트로 키워 금융관련 인재와 산업이 모여들도록 할 계획이다(사진은 지난 22일 준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병수 부산시장이 BIFC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부산시는 우선 9월과 12월 BIFC 내 설립 예정인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해운보증기구를 적극 활용해 부산을 해양(선박) 특화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선박금융 펀드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선박금융, KSF선박금융 등 선박운용회사의 부산 유치에 나선다. 금융중심지 부산을 뒷받침할 금융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선박과 파생금융 등 부산지역 금융기관의 교육연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내년 3월 또는 9월 '부산금융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전문대학원은 최대 30명 정원 규모로 국제금융전문인력 양성과 해양금융종합센터, 선박·파생금융기관, 연구원(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과 연계한 산·학 공동발전 기반 마련 역할을 한다. 금융인력 양성을 이끌 또 하나의 교육기관인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금융전문대학원 설립에 앞서 9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미주개발은행(IDB)·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 개최 등을 통해 금융중심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IDB·IIC 연차총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금융행사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8-27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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