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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31일까지 10% 할인판매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현금처럼…부산시, 추석 물가안정 온 힘

내용

부산광역시가 온누리상품권 홍보와 추석 물가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특별할인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추석 차례상과 선물 준비를 할인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마련해 줄 것을 부산시는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에 모범도 보인다. 부산시 실·국·본부장과 구·군의 부구청장·부군수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시와 산하 기관, 16개 구·군 전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가까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나선다.

이달 말까지 현금으로 구매하면 5∼10% 할인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5천원권·1만원권)과 전자상품권(5만원권·10만원권·충전식 상품권)이 있다.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부산지역 155개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전국 1천500여개 가맹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경제정책과장은 “대형마트에서 적립되는 포인트보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이 알뜰한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경제를 살리고 부산사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적극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농축수산물, 과일류의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과 개인서비스 요금(5개) 등 21개를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6일까지를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16개 구·군과 함께 물가 모니터링 등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8-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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