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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테마파크 용지 3.3㎡당 66만원

땅값, 주변 시세보다 싸…사업자 선정 탄력 받을 듯

내용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테마파크 용지가격이 ㎡당 19만8천여 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변 시세보다도 저렴해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추진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감정평가를 통해 동부산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50만237㎡ 규모의 용지에 대한 가격을 995억4천700여만원으로 공시했다. 3.3㎡당 66만원 수준이다. 이 같은 용지가격은 테마파크 주변인 기장군 대변리와 시랑리 일대 토지의 공시가격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한국감정원이 공시한 기장군 대변마을 단독주택지의 표준공시지가는 3.3㎡당 150만∼200만원 수준에 달한다. 특히 마을 주변 해안가 상업용지는 3.3㎡당 최고 400만원가량이고 대변리의 농경지 표준공시지가도 3.3㎡당 100만원 안팎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비교적 싼 값에 용지가격이 정해지면서 테마파크 추진을 위한 사업자 선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테마파크 사업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그룹, P사 등은 물론 일본계 기업도 큰 관심을 보이며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10월 말께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8-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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