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버스주차, 염려마세요!
자갈치매립지에 공영주차장 8월 개장
- 내용
"자갈치시장에 대형버스 주차할 곳 없나요? 주차장이 부족해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코스 자갈치시장. 주변에 불법주차 차량이 많아 통행이 불편하고, 주차할 공간이 부족하단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부산시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자갈치매립지에 주차장을 건립하고자 계획을 수립, 올 3월 공사에 들어가 5월 공사를 마쳤는데요. 이후 건설, 기계, 전기분야 등 관계부서가 사전합동점검을 시행했답니다. 그 결과, 오는 8월 11일 정식으로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이 문을 엽니다.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 위치.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중구 남포동 44-10번지 외 5필지)은 1,573㎡ 규모로, 대형버스 13대와 소형자동차 5대 등 총 18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급지로 자동차의 경우 10분에 500원, 대형버스의 경우 자동차 요금의 3배에 해당하는 1천500원입니다. 전통시장 이용자에 한해서는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24시간 운영합니다.
자갈치시장 주변엔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로 통행에 문제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생겨도 들어가는 길목에 주차된 차들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관할구청인 중구청이 개장에 앞서 일정 기간 계도기간을 거칠 예정입니다.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 모습.
- 작성자
- 김진아
- 작성일자
- 2014-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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