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고 싶은 밤, 말랑페와 함께
10cm, 어방자파카, 가을방학 등 출연… 광안리 파도소리와 함께 낭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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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음악이 듣고 싶은 밤. 말하지 않고도 위로받고 싶은 밤. 그런 밤을 원하는 여러분을 위한 축제. '말랑말랑 뮤직페스티벌'이 8월, 광안리의 밤을 찾아옵니다.
부산에는 7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이 7개의 바다에서 매년 축제가 열리는데요. 바로 '부산바다축제'입니다. 올해로 벌써 19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그 중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말랑말랑 뮤직페스티벌'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데요. 평소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적었던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과 광안리의 파도 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올해는 어떤 뮤지션들이 광안리를 찾을까요? ^^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인디계의 아이돌 '10cm', 감성음악의 아이콘 '어반자카파'가 참가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가야겠다!” 생각하시죠? 더 있습니다.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노래로 토닥토닥 마음을 위로해주는 여성듀오 '옥상달빛'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날인 7일에는 환상의 화음을 선보이며 사랑하고 싶은 음악을 들려주는 '스윗소로우', 달콤하고 정갈한 목소리의 '가을방학'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제이래빗'과 '소란'도 참가합니다. MC로는 국민격려송 '슈퍼스타'로 널리 알려진 '이한철'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들의 음악을 듣기 위한 준비도 남다릅니다. 수업분위기를 연출하던 일자형 의자배치가 아닌 원형테이블을 설치해 광안리 해수욕장 전체를 해변노천카페처럼 만듭니다. 음악을 들으며 옆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되는거죠. 솔로들이 들으면 분개할만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출연 밴드와 함께하는 프러포즈 타임이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8월 6일~7일 광안리에서 만나요.
- 작성자
- 김진아
- 작성일자
- 2014-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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