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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용·복지서비스 원스톱으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문 열어…구직·직업훈련·기초생활 상담 한 곳에서

내용

구직급여 신청을 위해 고용센터를 찾고, 복지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다시 기초자치단체를 찾아가야 했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부산에 고용과 복지관련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와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지난 22일 고용과 복지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부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관계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함께 했다.

부산시와 북구는 지난 22일 고용과 복지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부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개소식 후 ‘부산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둘러보는 모습).

북구 화명동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에 들어선 이 센터에서는 구직·급여, 취업, 직업훈련 같은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 관련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함께 들어서 있어 경력단절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민금융창구에서는 저금리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해준다.

이준희 부산북부 고용센터장은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 관련 기관을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구직급여와 취업성공 패키지, 직업훈련 같은 고용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생계비, 주거비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 경기 남양주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첫 운영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해 부산 북구와 충남 천안·서산, 경북 구미·칠곡, 경기 동두천, 전남 해남·순천, 강원 춘천 등 9곳을 선도지자체로 우선 자정했다. 부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70여 곳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7-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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