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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도우미, 해외무역사무소 늘린다

부산시, 중국·동남아 추가운영 계획
해외시장 개척·마케팅·홍보 등 지원

내용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활성화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무역사무소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지원 업무역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수요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 중심으로 단계별로 해외무역사무소를 늘려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 해외무역사무소 증설은 내수부진과 글로벌 수출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판로개척에서 나아가 시장 분석과 마케팅, 홍보 활동 강화에도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수요와 시장성 등을 분석해 1단계로 중국 4대 권역별 거점도시인 선양, 시안, 칭다오, 광저우지역에 무역사무소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신흥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뉴델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지역에도 무역사무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199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1997년 중국 상하이, 2008년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무역사무소를 각각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무역사무소별로 사무관 1명과 현지 직원 3명이 근무하며 부산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무역전시회 참가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7-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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