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부산사랑 우수인재상’ 5명 선정
대학부문 김정철·김태진, 기술·연구 박광석, 문화 정성훈, 체육 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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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제8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대학부문 2명(김정철·김태진), 기술·연구(박광석), 문화(정성훈), 체육(박대훈) 부문 각 1명 등 총 5명이다.
대학부문 수상자인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4학년 김정철(27) 씨는 칠레 아타카마사막 마라톤, 키르기즈스탄 미답봉 탐사 등 전 세계 오지탐험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서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태진(26) 씨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향후 부산 다자인계를 빛낼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기술·연구부문의 조광페인트 선임연구원 박광석(39) 씨는 자동차 및 전자제품 등에 적용되는 최첨단 UV도료 개발로 기술력 향상과 각종 특허기술을 획득했다. 문화부문의 부산국립국악원 단원 정성훈(35) 씨는 부산예고와 추계예술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부산국립국악원 창립단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총 260여회 이상의 다양한 연주로 부산 문화계의 기대주로 촉망받고 있다. 체육부문의 동명대 사격팀 박대훈(19) 선수는 대학부 공기권총 랭킹 1위로 현재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인재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부산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올 수상자는 지난 4월초 모집공고를 실시, 관계·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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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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