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여성상 윤원호 씨
여성권익 증진·지역사회 발전 공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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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계의 대모' 윤원호<사진> 한국여성의정포럼 공동대표가 지난 3일 올해 부산여성상을 받았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지위 향상,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9년 부산광역시가 제정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총 20명의 수상자를 냈다.
올해 수상자 윤원호 대표는 1980년대부터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회장,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 정치참여 확대, 여성단체의 영역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회장으로 재임할 때는 정치분야 30% 여성할당제를 위한 100만 명 서명을 주도했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서는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사랑의 바자 등 자선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부산지역 여성계의 동참을 이끌어 지역 최초의 부산여성신문을 창간, 언론이 지역 여성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만들었다. 제17대 국회의원으로 헌정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정치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지금은 (사)한국여성의정포럼 공동대표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7-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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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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