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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뛰어오르는 춤꾼들의 유쾌한 앙상블

‘갓 잡아 올린 춤’ 부산공연… 7월 4·5일 LIG아트홀 부산

내용

2012년 초연된 후 지난해 현대무용으로는 드물게 2주간 장기공연을 진행, 전회 공연 매진을 기록했던 현대무용계 최고 화제작 '갓 잡아 올린 춤'이 부산 무대에 오른다. 부산 춤 애호가에게 새롭고 역동적인 춤의 세계로 안내할 '갓 잡아 올린 춤'은 초연 작품을 업그레이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5일 LIG아트홀 부산.

'갓 잡아 올린 춤' 공연 장면.

'갓 잡아 올린 춤'은 2006년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수상 이후 현재까지 발칙하고 솔직한 안무작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매번 큰 주목을 받아온 젊은 안무가 류장현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에서 포착된 움직임과 장면들을 댄서들의 팔딱팔딱 뛰어오르는 춤으로 표현해낸다.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머와 80년대 대중가요, 그리고 안무가 특유의 위트가 춤에 가미되어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고, 무대와 객석으로 분리되어 있던 무용수와 관객들이 춤과 웃음으로 소통하며 그들만의 유쾌한 앙상블을 만들어 간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평생 놀기만 한 사람'이라고 자칭하는 안무가 류장현과 '잘 노는' 10명의 무용수들이 거침없이 자유롭고 충동적인, 자신들의 몸으로부터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춤으로 부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출연 김규진, 박정휘, 한동호, 양승관, 심재호, 서상원, 신원민, 정덕효, 송보현, 허지은.

▶ '갓 잡아 올린 춤' 7월 4일 오후8시, 7월 5일 오후7시. LIG아트홀 부산. 3만원. 예매 인터파크. (661-870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7-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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