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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의 손’이 피워내는 러시아의 서정

부산시향 제502회 정기연주회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02회 정기연주회 '거장 유베르트 수당 초청 명작, 러시아 II'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러시아 음악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인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피아니스트가 참여, 정통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지휘를 맡은 유베르트 수당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출신. 카랴안, 칸텔리, 브장송 등 세계적 명성의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한 정상급 지휘자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비엔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뒤셀도르프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마드리드 심포니, 함부르크 라디오 오케스트라, 프랑크프루트 방송교향악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KBS 교향악단, 파리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라 스칼라, 산타 체칠리아 등 이탈리아 오케스트라까지 세계 저명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로 다수의 콘서트와 오페라를 지휘하였으며, 바스티유, 라 스칼라 극장을 포함하여 파르마, 카타니아, 팔레르모, 트리에스테, 볼로냐 등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오페라 하우스에서 대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이조토프는 러시아가 가장 사랑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1979년 레닌그라드의 전문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이조토프는 페테르부르크 피아노학교를 입학,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거쳐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최근 2013 러시아 G20 세계정상회담에서 초청독주회 연주자로 선정되어 갈채를 받은 주목받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현재 신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02회 정기연주회 7월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607-3111)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6-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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