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차 라인업 어떤 밴드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 1차 라인업 밴드, 속속들이 알아보자!
- 내용
록팬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2014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음악·사람·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을 주제로 개최하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인거 아시죠?! ^^
자, 그럼 올해 삼락생태공원을 뜨겁게 달굴 얼굴들을 미리 만나보시죠.
한국 록의 전설, 전인권밴드 JEONINKWON BAND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전인권"을 주축으로 락 음악의 강렬한 색깔과 정교한 비트감이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이다. 전인권과 2년여간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들과 신석철, 민재현, 정원영 등 관록있는 게스트들이 함께 호흡하는 수퍼밴드로 여러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음악적인 완성도와 공연의 완성도를 추구하고 있다. 들국화의 ‘불후의 명곡’들과 전인권의 솔로곡들 그리고 전인권밴드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팝 명곡들로 30, 40대에겐 추억을, 10,20대에게는 오히려 새로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멤버: 전인권(보컬), 정원영(키보드), 이환(키보드), 신석철(드럼), 민재현(베이스), 안지훈(기타), 양문희(키보드), 송형진(트럼펫)
서태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FINCH’
핀치는 90년대 중반 결성된 미국의 5인조 밴드이다. 이모코어의 대표 밴드로 하드코어적 사운드와 팝펑크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그 특유의 멜로디 감은 많은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명반이라고 호평 받는 ‘What It Is To Burn’에 이어 ‘Say Hello to Sunshine’등을 발표했으며 몇 년의 휴식 이후 보다 보강된 사운드와 라인업으로 현재 다시 한 번 2000년대의 인기를 부활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특히 서태지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아티스트로 아시아 팬이 유독 많은 것도 특징이다.
▶멤버: Nate Barcalow(보컬), Randy "R2K" Strohmeyer(기타), Alex Grizz Linares(기타), Drew Marcogliese(드럼), Daniel Wonacott(베이스)
슈퍼스타K가 낳은 실력파 밴드, ‘딕펑스 DICKPUNKS’
딕펑스는 기타 없이 피아노로 펑크 락을 해보자는 재미있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Queen, Ben Folds, Mika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EP앨범 및 1집 앨범 발매와 함께 왕성한 클럽공연과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그들만의 즐겁고 신나는 음악으로 국내 유일무이의 피아노 락 밴드로 인정받았다. 2012년 M.NET의 슈퍼스타K4에 출연하여 오랜 경험과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매회 신선한 편곡과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13년 'VIVA 청춘', '썬그라스', '헬로우굿바이'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김태현(보컬), 김현우(키보드),김재흥(베이스),박가람(드럼)
멜로딕 데스메탈의 정석, 나이트레이지 NIGHTRAGE
그리스 출신의 리프 마법사 Marios Iliopoulos가 이끄는 밴드 Nightrage는 현재 스웨덴에서 활동하며 그들의 트레이드마크인 멜로딕 데스메탈 사운드를 구사하는 5인조 밴드이다. “멜로딕 데스의 정석을 쓰고 있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들은 예리하면서도 칼날과도 같은 리프, 솔로 전개와 기가 막힐 수준의 멜로디 감각, 귀를 파고드는 야성적 보컬사운드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들의 주무대인 스웨덴 및 북유럽에서의 반응은 거의 최고조에 이르러 있다. 현재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4년 최신 신작을 녹음 중에 있다고 한다.
▶멤버: Antony Hamalainen(보컬), Marios Iliopoulos(기타), Olof Morck(기타), Anders Hammer(베이스기타), Johan Nunez(드럼)
화려한 퍼포먼스, 내귀에 도청장치 WIRETAP IN MY EAR
2002년 1집 ‘Wiretap In My Ear'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내귀에 도청장치 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록 음악계에 새로운 기를 불어넣은 화제의 밴드이다. 초기 내귀에 도청장치는, 1970년대를 풍미했던 데이빗 보위, 이기 팝 등 글램락의 황제로도 불리던 그들은 연상시키는 싸이키델릭하고 화려한 음악이 주를 이루어왔다. 2002년 1집 앨범 발표와 함께, 현재 까지 내귀에 도청장치는 그들 특유의 멜로디컬함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 이혁(보컬), 김태진(기타), 황의준(베이스), 정재훈(드럼)
카리스마 넘치는 부산 데스메탈 밴드, 데릭 DERRICK
극단적인 성향을 가장 많이 내포한 음악중 하나인 데스메탈 쉴새없는 타이트한 곡구성과 진행으로 강력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부산의 Brutal Death Metal 밴드이다. 전 부산 갈매기 공화국 시절 Thrash/Death Metal을 추구하던 Almighty Natas의 베이스(김동일)를 주축으로 1998년 11월경 결성 이후 익스트림씬을 꿋꿋이 지켜나가며 자체적인 메탈페스티벌인 METAL PIRATES, KILLGASM FEAST를 기획하는 호스트 밴드이다. 육중한 기타사운드와 브루털 데스메탈 보컬의 정석을 보여주는 SIX FEET UNDER, DEICIDE, CANNIBAL CORPSE의 팬이라면 절대 이들의 라이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멤버: 정기섭(보컬), 정용우(드럼), 이유권(기타), 김동일(베이스)
탑 밴드로 이름을 알리다 예리밴드 YERI BAND
혼성 4인조 락밴드 예리밴드는 귀여우면서도 공격적이고 거친 보컬의 보이스와 락 사운드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음악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의 어느 한편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부지런함과 특별한 음악적 식견이나 설명이 없이도 누구나 그 자리에서 바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중성, 그러면서도 음악 본연의 순수한 가치를 동시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첫 정규 싱글 'Hey! Snow Man' 발매 후, '술취한 마돈나','B-BOY', '로미오마네킹', '게이샤의 추억'등 많은 자작곡들을 끊임없이 발표하였으며 각종 공연 및 방송을 통하여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멤버: 유예리(보컬), 한승오(기타), 남궁혁(드럼), 객원멤버 이학인(베이스)
신나게 그루브~ 아메리카노밴드 AMERICANO BAND
흑인음악을 주 장르로 연주하는 밴드이다. 디스코, 펑키, 락, 소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신나고 그루브한 곡들로 즐길 수 있는 팀이다. 아메리카노는 부산에서 보기 드물게 소울과 보사노바 재즈 등의 플레이버를 지닌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날로그적인 밴드의 편성으로 감미롭고 소울풀한 멜로디와 선율이 특징이다. 안정감 있는 연주와 세련된 멜로디의 어우그스틱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흑인음악의 한 장르인 소울음악을 거부감 없이 전달해주고 있다.
▶멤버: 변진혁(보컬), 이원주(기타), 김진재(베이스), 이수련(키보드), 이승일(키보드), 한승보(드럼), 허유진 최소진 김보경 김민선(코러스)
- 작성자
- 김진아
- 작성일자
- 2014-06-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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