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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송기계부품전, 수출상담 15억 달러

계약추진 4억5천만 달러 성과… 해외 바이어 53개국·300명 찾아

내용

부산국제모터쇼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모터쇼 사무국과 코트라(KOTRA) 집계에 따르면 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로 지난달 29~30일 열린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TT·Global Transport Tech)에서 수출상담 15억2천만 달러, 계약추진 4억5천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8회째를 맞는 GTT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모터쇼와 연계해 열렸다. 2012년 부산모터쇼 당시, 외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억3천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비교해 배 가까운 성장을 이룬 것이다. 지난해 경기 고양 킨덱스에서의 수출상담 14억7천만 달러, 계약추진 3억9천만 달러보다도 높은 실적이다.

올해 GTT에는 국내외 154개사가 174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도 53개국에서 300여명이 찾아 글로벌 자동차부품전시 및 수출상담회로 발돋움했다. 참가업체는 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덴소, 아이신 등 부품업체, 어드밴스 오트 파츠 등 대형 유통기업 등 분야별로 다양했다.

특히 완성차의 거점인 북미, 유럽, 일본은 물론 신흥 생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등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 바이어도 대거 참가해 동남권을 비롯한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부산시와 벡스코, 모터쇼 사무국은 올 전시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격년제로 열리는 부산모터쇼와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을 계속해서 연계해 열기로 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6-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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