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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 동남아시장 개척 잘 했다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 참가…400만 달러 수출계약·상담 성과

내용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선 부산기업들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집계에 따르면 ‘2014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에 참가한 부산 중소기업 8개사가 4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및 상담 성과를 올렸다. (주)파워록, (주)포엔스, (주)코닥트, (주)코노텍 등 4개사는 12만8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2014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에 참가한 부산 중소기업 8개사가 4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및 상담 성과를 올렸다(사진은 부산기업 부스를 찾은 말레이시아 경제관련 장관 일행 모습).

파워록은 전시회 참가 전 사전마케팅을 통해 발굴한 싱가포르의 2개사와 소형밸브 등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전시회 기간에 26개사와 9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포엔스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4천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오는 9월 7만8천 달러 상당의 물량을 추가 수출하기로 하는 등 향후 1년 이내에 46만 달러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케이블 관련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코닥트는 전시회 현장에서 1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20만 달러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코노텍도 온도 및 습도 조절기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향후 1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1995년부터 열리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계전시회는 해마다 세계 1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과 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기계전시회다. 올해는 13개국에서 578개사가 참가했고 2만3천9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국내에서도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 기업들에게 16번째로(2013년 기준) 큰 기계 수출시장이다. 최근 4년간(2010~2013)은 연평균 30% 이상의 기계류 수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의 경우 2012년 글로벌 경기 침체기를 제외하면 최근 3년간(2011~2013) 말레이시아지역 산업기계 수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2011년 13% 증가에서 지난해는 70.1%나 대폭 늘어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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