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교통사고 대비 모의훈련… 신고 내용 함께 듣고 ‘폭풍 출동’
부산경찰청, 세월호 참사 계기로 15개 기관 ‘공청 시스템’ 도입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시설공단 등이 지난 21일 금정구 오륜터널 안에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부산경찰청의 '무전 원터치 공청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초동 조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부산경찰청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공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112로 사건·사고 신고를 접수할 때 버튼 하나로 전 경찰과 15개 유관기관이 한꺼번에 무전으로 신고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작성자
- 사진제공·부산일보
- 작성일자
- 2014-05-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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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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