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 가져오면 책값 50% 도서교환권으로
지정도서 100권, 15개 서점서
- 내용
다 읽은 책을 기증하면, 책값 절반을 도서교환권으로 돌려주는 '행복한 책 나눔' 운동이 오는 12월까지 펼쳐진다.
부산시청 1층 행복한 시민책방을 찾은 시민이 다 읽은 책을 기증하며 도서교환권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부산광역시·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책 나눔’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펼친다. ‘행복한 책 나눔’ 운동에는 영광도서, 남포문고 등 부산지역 서점 15곳이 참여한다.<표 참조>
시민들이 지정도서 100권 가운데 다 읽은 책을 이들 서점에 가져가면 책값의 50%를 도서교환권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책은 작은 도서관, 소외지역 복지관, 아동센터 등에 기증한다.
시민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1차 지정도서에 대한 사업을 하며, 9월부터는 2차 지정도서를 정한다. 1차 지정도서는 일제감정기부터 6.25전쟁 때까지 부산 서구 아미동에 살았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아미동 아이들’(박현숙·국민관) 등 부산지역 대표 작가의 작품과 지역 출판사 책들이다.
□15개 서점 명단
서점 이름 위치 전화번호 남포문고 중구 남포동 245-8911~2 다사랑문고 부산대, 명장점, 교대점 010-2549-**** 대우서점(책방골목) 중구 보수동 010-3045-**** 동래서점 동래구 010-4551-**** 면학도서 남구 경성대앞 010-4562-**** 문우당서점 중구 남포동 016-9677-**** 영광도서 진구 서면 070-4020-**** 예림서적 사하구괴정1동 010-8568-**** 정문서점초록책방(책방골목) 중구 보수동 247-1828 책과 아이들 연제구 교대앞 506-1448 한양서적(반여) 해운대구 반여 010-7730-**** 한양서적(좌동) 해운대구 신도시 702-0777 행복한 시민책방 연제구 부산시청 325-6103~4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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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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