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초보기업 경쟁력 높인다
연간 수출액 30만 달러 이하 기업 대상…해외 마케팅·컨설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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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수출초보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수출초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이 맡아 수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해외마케팅 전담 인력을 보유하는 등 수출 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연간 수출액 30만 달러(소비재 10만 달러) 이하 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맞춤형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컨설팅' △해외 진출의 풍부한 경험과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업 멘토링' △글로벌 전문 수행업체를 통한 '해외 유력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등이다.
또 멘토-멘티 기업 간 정기 교류를 통해 수출에 따른 기업의 실질적인 궁금 사항을 해결해 주고 기업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간접수출을 직접수출로 전환·확대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커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5-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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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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