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전시회
어린이미술관 ‘발랄한 돋보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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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작품을 감상하며 어린이들이 생각을 펼치고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하는 기획전 ' 발랄한 돋보기'전을 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 열고 있다.
어린이미술관이 기획한 ' 발랄한 돋보기'전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각에 대해 그림과 이야기로 알려주는 전시다. 미술작품은 일반적으로 눈으로 보는 시각적 자극을 이용해 감상자의 감정을 이끌어내지만, 이 전시는 작품제작과정과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감각을 시각화해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만든 전시다.
' 제1전시실'에서는 신체의 다양한 감각과 시·공간, 사고의 확장까지 감각의 영역을 확대하는 소장품과 참여 작가인 나영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두화법이란 손의 일부를 사용한 그리기를 선보이는 기법으로, 나영오 작가는 지두화법으로 작품을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작업방법과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4-05-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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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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