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수출기업 단체보험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 … 60개 기업, 5만 달러 이내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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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www.ksure.or.kr)와 단체보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수출기업에 '중소 플러스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한 지역 60여개 중소수출기업은 앞으로 1년간 수출 이후 해외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 미회수 시 미화 5만 달러 이내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중소 플러스 단체보험'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여러 중소수출기업을 대신해 수출 관계기관이나 지자체 등의 단체가 무역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연간 수출액 3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미화 5만 달러까지 미회수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부산시가 지난 17일부터 60여개 지역 기업에 대해 중소플러스보험 가입을 위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기업에 즉각적이고 안전한 수출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보험가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245-6407)로 문의.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4-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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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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