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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 물동량, 5.8% 늘었다

올 2월말까지 284만5천TEU … 올해 1천825만TEU 처리 목표

내용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 추세다. 부산항만공사(BPA)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말까지 부산항의 컨 처리 실적은 284만5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8만9천TEU보다 5.8% 늘어났다. 수출입화물은 138만6천TEU, 수출입화물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환적화물은 145만9천TEU로 지난해보다 각각 2.1%, 9.9% 증가했다. 부산항의 중심항만으로 날로 위상을 높여가는 부산신항의 컨 처리 실적은 올 들어 2월말까지 186만6천TEU로 부산항 전체의 65.6%를 차지했다.

2월 부산항의 컨 물동량은 133만2천TEU로 지난해 같은 달 129만7천TEU보다 2.7% 늘어났다. 수출입화물은 66만8천TEU, 환적화물은 66만3천TEU로 지난해 2월보다 각각 2.6%, 3.0% 증가폭을 기록했다.

부산광역시와 BPA, 해양수산부는 국내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책임지고 있는 부산항의 올해 컨 처리 목표를 지난해 1천767만TEU보다 3.3% 증가한 1천825만TEU로 세웠다. 수출입화물은 지난해 892만TEU보다 1.4% 늘어난 905만TEU, 환적화물은 874만TEU에 비해 5.2% 증가한 920만TEU를 각각 처리할 계획이다. 부산항이 올해 컨 물동량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상처음으로 환적화물이 수출입화물을 초과할 전망이다. 동북아 환적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것이다. 올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목표는 지난해 2천344만TEU보다 4.1% 많은 2천441만TEU.

부산시와 BPA는 부산항의 올 컨 목표 달성을 위해 인센티브와 글로벌 선사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선사 얼라이언스별 특화마케팅 등으로 환적화물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중국 등 전략지역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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