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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창업동아리 재배, ‘유기농 상추’ 인기

동명대 ‘스마트팜’…캠퍼스 옥상 식물공장서 생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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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골의 비옥한 밭이 아닌 도심 속 캠퍼스 건물 옥상에서 재배한 상추지만 믿고, 안심하고 먹어도 좋은 유기농 상추입니다. 저희는 학생이지만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신세대 농부입니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스마트팜 팀이 캠퍼스 내 식물공장에서 유기농 상추 재배에 성공해 판매에 나섰다. 이른바 ‘동명대 상추’다. 동명대 상추 가격은 3천원(150g)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 중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상추 재배 모습).

대학생 창업동아리가 유기농 상추를 재배해 판매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창업동아리 스마트팜 팀이 캠퍼스 내 ‘식물공장’에서 유기농 상추 재배에 성공해 판매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조영수 팀장(식품영양학과4), 심재욱(식품영양학과4), 박기봉(식품영양학과4), 곽지인(식품영양학과3), 이봄(식품영양학과2) 등 5명의 학생들과 신동석(컴퓨터공학과), 이남걸(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팜이 수확한 상추는 이 대학 동명관 5층 옥상에 비닐하우스, 저수 및 급수시설 등 포함한 216㎡ 규모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동명대는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식물공장을 구축했고, 학생들은 자동차설비를 갖춘 이곳에서 유기농으로 상추를 재배했다. 적상추, 적치커리, 아사기상추, 방풍나물 등 모두 8종으로 이른바 ‘동명대 상추’다. 동명대 상추 가격은 3천원(150g)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 중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팜 조영수 팀장은 “도심 속 고부가가치 사업을 찾다 안전한 먹거리를 떠올리고 직접 재배·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팜을 창설했다”면서 “재배식물을 보다 다양화해 판매를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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