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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부산 대표산업으로 크게 키운다

5대 특화산업 … 바이오헬스·영상콘텐츠·산업섬유소재·초정밀융합부품·금형열처리
부산시, 지역산업진흥계획 정부평가 최고…지역특화산업 육성, 국비 153억 확보

내용

'초정밀융합부품, 산업섬유소재, 바이오헬스, 금형열처리, 영상콘텐츠' 같은 산업들이 미래 부산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 부산광역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15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4년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돼 국비 153억원을 지원받아 이들 산업을 크게 키우기로 했다. 대규모 국비 확보로 초정밀융합부품, 산업섬유소재, 바이오헬스 등 부산 5대 특화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서비스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가 '2014년 지역산업진흥계획' 정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53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확보한 국비로 초정밀융합부품, 산업선유소재, 바이오헬스, 영상콘텐츠 같은 지역특화산업들을 집중 육성한다(사진은 부산영상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모습). 사진·문진우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에 확보한 국·시비를 투입해 연간 2억원 내외의 기술개발 지원 사업 40개 과제를 선정,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인력양성 등 기업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지원 서비스사업 12개 과제도 선정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해양플랜트'와 '차량부품'은 부산이 주도하는 시·도 간 협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정부의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 대비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산업별 기업특성조사, 신규사업 수요조사, 지원 사업 성과분석 등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했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특화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수준의 계획수립으로 정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통합자문단'을 구성해 지역기업과 기관의 정책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했다. 총괄기획위원회와 실무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수립의 완성도를 높였고 부산의 강점을 정부 관계자에 적극 알려나갔다.

시는 정부 평가를 통한 대규모 국비 확보로 지역특화산업의 성장 속도가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세부사업별 공모와 평가를 거친 후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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