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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밀면, 6가지 음식으로 보는 부산 현대사

수이재 현장인문학 강좌… 음식으로 읽는 부산현대사

내용

부산의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문화공간 수이재(대표 최원준)는 현장인문학강좌 올 상반기 강좌로 '음식으로 읽는 부산현대사'를 준비했다. 음식을 통해 부산의 현대사를 읽어보겠다는 취지다.

최원준 대표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부산의 대표음식 6가지를 키워드로 음식 속에 녹아있는 역사적 사건을 되짚어 보고, 부산 향토음식에 투영된 부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의 현상을 재미있게 풀어보겠다" 고 밝혔다.

'음식으로 읽는 부산 현대사'는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성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지정학적 역사적 격랑을 거치며 부산사람들의 밥상에 투영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부산의 현대사를 되짚어 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향토음식으로 부산현대사를 맛보다' 밥상에 초대된 음식은 돼지국밥(차철욱·돼지국밥에 부산의 야성을 입히다), 밀면(김상수·'피난의 음식, 원조의 음식' 밀면), 산성막걸리(유청길·대한민국 민속주 1호 산성막걸리와 박정희), 부산어묵(최학림· 부산어묵, 부산 해양식품산업의 시작을 알리다), 구포국수(주경업·구포객주가의 고급 새참, 구포국수), 곰장어(최원준·부산 수출산업의 역군, 구황음식 꼼장어)다. 강좌는 오는 10일부터 시작, 매주 목요일 오후6시30분 열린다. 총6강. 장소 문화공간 수이재. 수강료 무료. (010-6574-****)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4-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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