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 활동가 130명 키운다
올 상반기 기초과정 40명·심화과정 90명 교육…교육생 2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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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활동가 130명이 올 상반기 나온다.
부산광역시는 주민 상생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6월28일까지 운영한다.
부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90명 등 총 130명이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기초과정은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의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 등 기초내용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와 기존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과정 △커뮤니티 디자인 과정 △퍼실리테이션 과정 등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는 마을활동가 인증서를 받는다.
부산시는 수료자들에게 마을활동가 모집 때 인센티브를 주고, 각종 교육·워크숍·답사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가 뽑은 마을활동가들은 산복도로나 낙후마을 등 마을 만들기 현장에서 행정기관과 주민 간 매개역할을 담당한다.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역의제 발굴, 마을기업 설립 등 다양한 마을 만들기 활동도 펼친다.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희망자는 부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busanmaeul.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naver.com), 우편(수영구 521번길 55),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마을활동가는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인적자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마을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마을만들기지원센터(070-7094-****~3)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3-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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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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