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BPA 항 사랑 체험교실'<사진>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오는 연말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북항재개발지역∼컨테이너터미널∼오륙도 등을 둘러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컨테이너터미널 화물 하역 모습을 보고, 부산항의 재미있는 역사도 배울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교육청과 공동 개발한 교육 교재를 활용, 컨테이너 터미널과 하역장비, 항만관련 직종 등에 대해 공부도 할 수 있다.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40여 분. 참가 희망자는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999-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