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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지 사각지대 없애기 잰걸음

방치 빈곤층 최소화 신고센터 설치… 민·관 협력 ‘갈매기 돌봄추진단’ 꾸려

내용

부산광역시가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 및 통·반장, 사회복지관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에 나섰다. 최근 잇따르는 '빈곤층 자살' 비극을 막기위해 생활이 힘든 가구를 적극 돕기로 한 것이다.

부산시는 우선 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 가구, 최근 복지급여 탈락 가구 등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조사한다. 조사 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긴급지원이나 기초 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 지원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도 탈락한 가구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해 복지 필요 여부를 재검토하고, 공적지원 외에도 민간후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의신청 같은 재심절차도 보다 강화할 계획.

특히 민간협력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갈매기 희망 돌봄 추진단'을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시·구·군 사회복지공무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의 방문 간호사, 노인 돌보미,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민간 서비스기관이 참여해 생활불편을 챙길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일부터 '복지돌봄 신고센터'를 시·구·군 사회복지과,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장애인·지역사회복지관 등에 설치,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족이 직접 신고센터에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방안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문의:사회복지과(888-3834)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4-03-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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